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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지기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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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
2004~현재
Sponsor
까르띠에, 이건창호, 서울문화재단, 화동문화재단, 고려디자인, 남양유업, 삼양홀딩스, 썬앳푸드, 아몬디에,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Cooperation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Department
아름지기 문화기획팀 02-733-8374 (전시 기획 및 장인, 작가선정)

매일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밥그릇, 숟가락 하나에도,

사계절 달리 하는 옷 매무새에도,

일상을 담아내는 공간들에도,

모든 순간에 한국인만의 문화가 담겨있습니다.

아름지기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현대인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2004년부터 의식주(衣食住)를 바탕으로 한 기획전시를 개최해 왔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전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우리 문화의 정수와 아름다움, 그리고 현대 우리의 삶에서 공유하고자 하는 가치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름지기의 기획전시는 전통 장인 및 현대 작가, 디자이너, 그리고 우리 문화를 아끼는 기업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아름지기 기획전시 및 해외전시의 컨텐츠는 구글 아트 앤컬처(Google Art & Culture)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전 세계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름지기 기획전시

고고백서袴袴白書: 우리의 바지, 이천 년 역사를 넘어 展

일시
2019년 8월 30일(금)~10월 20일(일)
장소
아름지기 사옥(서울 종로구 효자로 17)
주최
재단법인 아름지기
공동주관
화동문화재단
후원
까르띠에, ㈜이건창호,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가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옷공방, 뮌 MÜNN, 부리 BOURIE, 유돈 초이 EUDON CHOI, 준지 JUUN.J, 파츠파츠PARTsPARTs
협력
와이어 조형작품_ 금기숙 도트무늬 회화_ 김호득, 청금 제직_ 세마 직물, 개당고 텍스타일 디자인_ 오마 스페이스: 장지우, 길경영, 솜누비 바지 제작_ 유선희, 솜누비 바지 직물 염색_ 이병찬, 합당고 직물 염색_ 정관채

‘역동적이고袴 화려하고袴’

‘개방적이고袴 귀족적이고袴’

‘절제되고袴 이중적이고袴’

우리 고대 문화는 유라시아 지역에서 활약한 여러 유목민족 가운데 흑해 북부 초원을 지배한 스키타이 종족과 여러 면에서 맞닿아 있습니다. 스키타이계 복식의 특징은 저고리襦와 바지袴를 기본으로 하는 유고제襦袴制로서 우리 복식의 기본 형태와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착용해 온 ‘바지’를 집중 조명해 봅니다.
 
‘바지 고袴’ 자를 따서 지은 제목 ‘고고백서袴袴白書’엔 시대의 풍조나 미감에 따라 변화해온 바지의 조형적 형태와 실용적 쓰임을 조망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국, 고려, 조선 각 시대별 바지의 특징을 ‘역동적이고袴 화려하고袴’, ‘개방적이고袴 귀족적이고袴’, ‘절제되고袴 이중적이고袴’라는 키워드로 소개합니다.

삼국시대는 고구려 벽화 속 인물들의 복장에서 확인되는 직선적인 실루엣과 짙고 강렬한 보색 배열, 기하적인 문양 사용 등에서 호방하고 활달한 기마민족 특유의 역동성과 화려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송宋, 요遼, 금金, 원元 등 주변 여러 민족국가와의 긴밀한 교류 안에서 형성된 다양성과 우아하고 세련된 귀족 문화를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귀족적인 미감이 드러나는 바지들이 나타납니다. 조선시대에는 절제의 미美를 추구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와 고급 소재를 사용한 바지들을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유교 문화 이면에 감추어진 이중적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아름지기는 이번 <고고백서袴袴白書: 우리의 바지, 이천 년 역사를 넘어>展을 통해 우리 바지의 긴 역사를 반추함으로써 전통 의복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우리 의衣문화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만들어내는 작은 발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전시는 까르띠에, (주)이건창호,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이 주최합니다.

고고백서 전시영상-전통 고고백서 전시영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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